[책소개] 스노우볼, 워렌 버핏의 삶과 투자 철학을 담은 대 서사시

안녕하세요. 스노우 AD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The Snowball: Warren Buffett and the Business of Life"입니다. 워렌 버핏의 삶과 투자 철학을 상세히 다룬 이 책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의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

• 책 소개
• 주요 내용
• 평가 및 소감
• 결론

책 소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2687534

The Snowball | Schroeder, Alice - 교보문고

 

"The Snowball"은 앨리스 슈뢰더가 집필한 워렌 버핏의 공식 전기입니다. 저자는 버핏과 5년간 2000시간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의 삶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슈뢰더는 전직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로, 버핏의 투자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버핏의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룹니다. 그의 성공 비결뿐만 아니라 실패와 고민, 인간적인 면모까지 균형 있게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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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1 | 앨리스 슈뢰더 - 교보문고

 

한국어 번역본은 2009년 이경식 번역으로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어린 시절과 가족 배경

워렌 버핏은 1930년 8월 30일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하워드는 증권중개인이었고, 어머니 레일라는 전업주부였습니다.

"나는 운이 좋았어요. 흥미로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정에서 자랐고, 지적인 부모님과 괜찮은 학교를 다녔죠."

 

어린 버핏은 숫자와 돈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6살 때 코카콜라를 사서 친구들에게 더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남기기도 했죠. 11살 때는 첫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철학의 형성

버핏의 투자 철학은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면서 체계화됩니다.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개념은 버핏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다."

 

버핏은 이 원칙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우량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을 선호했는데, 이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독점적 이점을 가진 기업을 의미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성공

1965년 버핏은 실패 직전의 섬유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합니다. 그는 이를 투자 지주회사로 전환시켜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버핏의 투자 방식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었습니다:

1. 이해하기 쉬운 사업 모델
2. 예측 가능한 수익
3. 유능한 경영진
4. 합리적인 가격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인간 워렌 버핏

책은 버핏의 성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도 조명합니다. 그의 첫 번째 부인 수지와의 복잡한 관계, 자녀들과의 소원했던 관계 등 사적인 부분도 다룹니다.

 

버핏은 말년에 자선 사업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2006년 그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돈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저 임시 관리인일 뿐입니다."

 

이는 그의 인생 철학이 단순한 돈 모으기를 넘어섰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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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투자 철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평가 및 소감

"The Snowball"은 워렌 버핏의 삶을 상세하고 균형 있게 다룬 훌륭한 전기입니다. 저자 앨리스 슈뢰더의 깊이 있는 취재와 분석이 돋보입니다.

 

책의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방대한 정보량: 버핏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상세히 다룹니다.
2. 균형 잡힌 시각: 성공 뒤에 숨겨진 실패와 고민도 함께 조명합니다.
3. 투자 철학 설명: 버핏의 투자 원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반면 약점으로는:

1. 지나치게 긴 분량 (약 1000페이지)
2. 때로는 불필요해 보이는 세부사항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버핏의 '복리의 힘'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돈을 불리는 방법에 집착했고, 이는 그의 성공의 핵심이 되었죠.

 

한 가지 의문점은 버핏의 투자 철학이 현재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여전히 유효할까요? 특히 기술 기업들의 부상을 고려할 때 말이죠.

결론

"The Snowball"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한 인간의 복잡한 삶을 깊이 있게 다룬 뛰어난 전기입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
• 성공한 기업인의 삶이 궁금한 사람
• 20세기 미국 경제사에 관심 있는 사람

버핏의 투자 철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그의 연례 주주서한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그의 오랜 파트너인 찰리 멍거의 "Poor Charlie's Almanack"도 추천합니다.

 

키워드: 워렌 버핏, 가치투자, 버크셔 해서웨이, 복리, 경제적 해자, 북리뷰, 북랙